2024년 9월

이런 외딴섬 같은 블로그
아주 마음에 들어요
천천히 굴러가는 듯하면서도 존재감이 희미한 게
처음 블로그 만들었을 때의 제 의도와
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요
아무도 안 읽겠지? 하면서 글 쓰는 묘미
 
사실 근황을 전하고 싶으면
영상의 더 보기 란이라든지
유튜브 커뮤니티 기능이 있는데
일단 저는 지금 만들어 놓은 영상이 없고^^!
커뮤니티는 어쩐지 못 쓰겠어요
친구 귀에 귓속말하고 싶은데 
학교 방송실 마이크 켜져 있는 느낌
뭔 줄 알죠
쓰잘머리 없는 소리 하면 안 될 거 같은 요 느낌
왠지 파티 예고 같은 중대한 사항만을
알려야 할 것 같은 요 느낌
 
아무튼 그래서 찾은 게 이 게시판인데
블로그를 만들 때만 해도
제가 커스텀 아이템들을 많이 만들어서
블로그에 올릴 줄 알았거든요?
근데 여전히 만들 줄 모르는 게 맞구요?
앞으로도 계속 모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
이렇게 제 잡담이 올라오는 공간으로
게시판 용도를 바꿔보았습니다

이제 드문드문 띄엄띄엄 아무 말 써 볼게요
 
추석은 잘 보내셨나요?
이번 연휴는 길어서 참 좋았는데
저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심즈도 하면서
아주 바쁘게 보냈어요
 
이번 추석엔 파라노말 팩 위주로
건축도 하고 플레이도 했는데
일단 2개 다 녹화를 뜨긴 했지만
둘 다 업로드가 될 진 미지수예요
 
일단 건축 영상은
이번 주 중에 편집 완료해서 업로드 하는 게 목표고
플레이 영상은.. 조금 용기가 필요한 거 같아요
왜냐하면? 재미가? 별로? 없기? 때문에?
사실 전 재밌게 했는데 편집하면서 보니까
제 목소리 텐션이.. 
일상에 지친 직장인이 명절에 시간 내서 심즈하는 느낌?
아니 맞긴 한데

 

그래도 제가 간만에 재밌게

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심즈를 즐겼기 때문에

영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해도 후회는 없어요

 

이번 건축 영상 맛보기 이미지

슬쩍 던져놓고 저는 사라질게요

총총